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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건립촉구 결의대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4:47

군산 19개 단체 1000여명, 9일 전주 새만금환경청 찾아
 전북 군산지역 사회, 시민단체 1000여명이 군산전북대병원 백석제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군산시새마을회를 비롯한 19개 단체 및 시민 등 1000여명은 전주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30만 군산시민의 염원이며 군산시민의 생명권이 달려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일부 환경단체의 반대로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환경청은 군산시민의 생명권이 걸려 있는 병원 건립과 관련, 일부 환경단체의 터무니없는 논리에 얽매이지 말고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하라‘고 주장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근호 군산시새마을회장은 “환경단체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 보완 용역보고서를 새만금환경청에 제출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환경단체에서 보고서 부실을 주장하고 있다” 며 “이 같은 주장은 30만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도외시 한 채 반대를 위한 반대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그 동안 추가 제출된 환경영향평가 보완사항에 대한 새만금지방환경청 심의결과를 앞두고 있으며 심의가 통과 시,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전북도에 도시계획 심의 결정을 요청, 2016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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