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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中 청원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일행 방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4:50

양 도시간 상생발전 방안 논의
 지난 8일 군산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광동성 청원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 8명이 군산시를 방문,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광동성 청원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 8명이 지난 8일 군산시를 방문했다.

 온경조 청원시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청원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군산방문은 군산시의회와 우호협력 및 통상, 문화, 관광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새만금 산업단지와 방조제를 시찰하고 진희완 의장과 면담 및 토론을 가졌다.

 진희완 의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의회 간 우호교류 발전을 통해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청원시 온경조 부주임은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지역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광동성도 중한산업단지중 하나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경제분야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청원시는 인구 405만 명으로 광동성 북부 베이강변에 위치하며, 수상 기반 시설이 발달한 도시로 광동성 다른 주요시와 홍콩, 마카오 등지로 상품을 수송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이며 지난 3월 군산시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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