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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원장.(사진제공=연세척척재활의학과) |
우리는 태어날 때 척추는 블록 모양을 한 33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져 있고, 성인이 되면서 천추 5개와 미골 4개가 각각 하나로 합쳐져 26개가 된다. 아랫부분은 골반의 넓은 부분에 걸쳐져 있고 차곡차곡 쌓여서 윗부분은 두개골로 덮여 있는데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라고 불리는 쿠션이 있어서 척추뼈의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를 유연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평생 살아가면서 60~90%의 사람이 요통과 목디스크을 겪게 되고, 1년간 발생률은 5% 정도 된다. 이 중 40~50% 정도는 치료 없이도 1주일 이내에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발 연령에 대한 정보는 연구자에 따라서 다르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디스크 통증의 빈도가 높아지고,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노동자에 비해 중노동자에서 더 많고, 특히 약 10kg 이상의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는 직업에서 흔하고, 흡연자에서 더 빈번하며, 공부하는 학생에게 많이 나타나기도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에서 적게 나타난다.
만약 요통으로 가정할 시, 급성 요통의 경우 약물요법을 비롯해서 다양한 시술이나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통증을 거의 없애주는 것이기 때문에 급성 요통의 경우는 약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 허나 만성 요통의 경우 치료 목적은 통증의 강도와 빈도를 줄이고 사용하는 약의 양을 줄이며 어느 정도 필요한 운동을 시키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만성 요통 때문에 수술을 권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수술은 제한된 환자에서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약 10% 내외이다. 신경 압박이 심해 방광이나 항문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 대소변의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하지 마비나 위축이 발생, 진행되는 경우, 악성 종양이 확인된 경우, 6~12주 정도의 보존적 요법에서 효과가 없는 경우, 장기간의 보존 요법을 실시할 수 없는 경우에 수술 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아프다고 해서 무작정 병원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알아본 후 ,본인 몸상태에 맞게 요법이든 시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무작정 아프다고 해서 수술을 해버리는 것은 수술한다고 꼭 낫는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적합하게 환자의 상태부위에 따라 통증분야와 재활분야로 섬세한 상담과 함께 치료가 들어 간다 .
재활의학과에서는 요통뿐만 아니라 신경계 , 관절계 등 주사요법뿐 아니라 재활에 있어서도 손으로 바르게 정렬해줌으로써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해주는 치료법도 있다. 기존의 물리치료 외에도 통증치료, 도수치료, 교정치료, 재활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환자가 빠른 시일 내에 퇴원해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도우고 있다.
요즘은 비수술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도수,교정치료법 ,인대강화(프롤로) 주사요법, 근막통증점 주사요법,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으로 시행 된다 . 본인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료상담을 통해 비수술과 수술을 비교해 맞춰 시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연세척척재활의학과 최현석 원장은 “낫는 방법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치료효과를 드리겠으며, 포기하지 말고, 활력 있게 활동적인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 항상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