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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호 영동 양강초 교사, ‘올해의 스승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2-03 11:31

 류원호 충북 영동 양강초등학교 교사.(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충북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이차희) 류원호 교사(45)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돼 4일 교육부장관상과 조선일보사장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전국규모연구대회 1등급의 연구실적평점을 부여받게 됐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진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전국의 교사들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온 시상제도다.

 2015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은 전국에서 추천한 후보 중에서 교육부와 조선일보 심사위원단의 1,2차 예심과 현지공적 확인, 본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류 교사는‘발명’이란 흥미로운 주제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벽지지역 어린이들에게 알찬 과학 교육을 전하고 있으며 교내․ 외 발명동아리를 조직 운영해 다양한 전국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농촌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양강초 이차희 교장은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갖고 과학 및 발명지도에 탁월한 지도력을 보임은 물론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인정 및 존경을 받는 류 교사가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4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 12명에게는 상패와 상장, 상금 1000만원과 연구 실적 평점 1.5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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