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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산 산악자전거 길 구간 조성계획도.(자료제공=행복도시건설청) |
행복도시 원수산 산악자전거 길이 전국 명소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본부(본부장 조현태)는 6일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도시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 준공 기념 ‘원수산 전국산악자전거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복청과 LH세종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계기간 동안 시설과 운영면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추가로 보완해 내년 4월 산악자전거공원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은 기존 식생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숲속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주행하는 크로스컨트리(XC)형 구간으로 조성됐다.
출발과 도착지점인 산악자전거 광장에는 주차장과 휴게쉼터, 산악자전거 체험장 등도 마련됐다.
특히 조성과정에서 전국의 우수 산악자전거(MTB) 시설의 사례조사 등시승과 자문을 통해 안전성 확보와 역동적인 시설을 도입, 명실공히 국제대회 개최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절묘하게 조화된 흥미진진한 구간”이라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앞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