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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표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2-17 13:10


 16일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창원시가 선정한 ‘201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시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201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5개 업체를 선정하고 표창패와 LED 인증현판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성장으로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의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시상하고 있다.


 ‘201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지난 2012년 10월1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해 정상 가동 중인 기업체로 상용근로자수가 20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면서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며,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고용증가 실적과 고용환경 등을 심사해 선정됐다.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위딘(대표이사 권동현), (주)연암테크(대표이사 엄주성), 데크컴퍼지트(주)(대표이사 우종인), (주)일렉콤(대표이사 정현영), (주)경인테크(대표이사 최용준) 등 5개 기업이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16일 의창구 팔룡동에 소재한 (주)위딘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기업의 氣 살리기’에 직접 나섬으로써 지역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표창패와 함께 201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기업의 주요 생산품목 등 기업체 홍보문구를 표출할 수 있는 LED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인재채용프로젝트사업 추가 선정,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이자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중국경기의 부침에 따라 지역의 제조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청년의 일자리를 비롯한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먼저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력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기업섬김의 자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하고 우리시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동참하는 기업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2011년 ▶휴먼중공업(주), 고려강선(주), (주)한국기술검사원, 2012년 ▶덴소풍성전자(주), 신우디텍, SG SERVO(주), 나라엠엔디(주), 한국공작기계(주), 2013년 ▶(주)영동테크, (주)낙원, (주)성평, HSG중공업(주), 카바스(주), 2014년 ▶대신금속(주), (주)카스윈, (주)동진금속, (주)성우, (주)다린 등 18개 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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