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데스밸리 극복,‘창업도약 패키지 프로그램 결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현수기자
송고시간 2015-12-19 12:33
중소기업청, ‘브라보 스타트업(Bravo Start-up)’ 행사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국정과제 일환으로 제2회 브라보 스타트업(Bravo Start-up) 행사를 18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창업 기업의 사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에 시범 도입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의 중간점검과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상장기업과 창업기업의 연구개발, 생산혁신, 해외진출 등 동반성장 및 협업 모색을 위해 신일산업(대표 김영),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 인탑스(대표 김근하) 등 3개 상장사와 이트리온(대표 이민수), 이오씨(대표 신동균), 남도전자(대표 신중윤) 등 3개 창업기업이 1사(社)1사(社)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시장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창업기업의 도약을 위한 성과사례는 ㈜힐세리온의 류정원대표(류해필 멘토), ㈜이오씨의 신동균대표(강중길 멘토)가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100개사와 멘토 60명의 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창업기업 초대 협의회장은 ㈜아루이 강동숙 대표가 맡으며, 멘토단 협의회의 초대단장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류해필 고문이 선임됐다.
창업기업 중국진출 기반구축을 위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체결식은 41개 창업기업이 중국 ON LINE쇼핑몰(韓宜쇼핑몰)의 한국물품전문쇼핑몰에 입점계약을 현장에서 직접 체결했다.
특히 기술창업 사업화 안정망을 구축을 위한 1호 씨앗(종자) 기술제품 보급 업무협약식을 함께 개최했다.
‘씨앗기술제품’은 누구나 쉽게 응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기반 제품으로서 종자와 같이 활용할 수 있다.
기술이 취약하고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1호 씨앗 기술제품으로는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플랫폼과 단말기이며 전자부품연구원, 창업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가 함께 보급한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브라보 스타트업(Bravo Startup)’ 행사를 통해 지원기관, 선배기업, 시장전문가 등의 커뮤니티를 지속 확대하고 창업기업에게 만남과 협력의 장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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