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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떠난 54만여명, 치솟은 전셋값 탓?…신축빌라매매·신축빌라분양 인기몰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01-09 09:00


 빌라타임즈. (사진=조민경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사람은 54만3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2만4,287명이 경기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전문가들은 이동 요인이 다양하지만 다수가 서울지역 전세난에 따른 엑소더스(탈출) 현상으로 분석했다. 수요가 몰리면서 이주가 많은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상승하자 전세난의 지역이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1개월 동안 서울 인구 54만명 이상 중 67.6%는 수도권으로 이사했고, 특히 경기 고양시·남양주시로의 이동이 두드러졌다. 고양시·남양주시 등의 경우 재고주택이 많은데다가 신도시 중에서도 비교적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기존 전세금에 대출을 받지 않고 집을 사거나 그대로 전셋집을 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의 전셋값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급물량도 여의치 않아 ‘전세난민’ 발생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전세난 여파가 지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동이 많았던 경기 고양시의 경우 전세 수요 확대로 아파트 전셋값이 오를 조짐이다. 그러나 이 같은 수요를 감안해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 기존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야 하는 도미노 현상도 우려된다.


 서울 강서구에서 지난해 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발산동 신축빌라로 이사한 J씨는 “치솟은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해 평생 살아온 아파트를 포기하고 신축빌라로 옮겼다”며 “아파트 전세금으로도 충분히 신축빌라를 매매할 수 있고, 구조나 편의시설이 아파트 못지않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라는 춥고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오명을 벗은 신축빌라가 최근 아파트의 대안으로 주택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단열이 뛰어나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부실하다는 빌라의 편견을 깬 신축빌라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편의성과 입지 조건, 주변 환경도 잘 갖춰 빌라전문중개업체에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축빌라매매 및 신축빌라분양 전문 ‘빌라타임즈’는 다양한 매물을 관계자가 직접 촬영하고, 홈페이지에 가감 없이 공개한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위매물로 실수요자들을 현혹하는 행위를 지양하고 100% 실매물만 제공해 업계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지도에 빌라 위치를 표시,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주변 입지 조건을 잘 살필 수 있도록 하는 지도 서비스와 새로 오픈한 신축빌라 현장은 수시로 공개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빌라타임즈의 장점이다. 분양 완료된 현장도 지역별로 정리한 후 보름에 한 번씩 꾸준히 업데이트 해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받으면 모바일에서도 쉽게 신축빌라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것도 특징.


 내 집 마련이나 생애 첫 주택 구입, 신혼집 등 신축빌라분양 및 신축빌라매매 관련 상담은 빌라타임즈 홈페이지(www.villa-times.com)나 대표번호(070-7743-15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복 · 조민경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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