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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폐암과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1-13 19:07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지난 2014년도 폐암, 위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4년 한해동안 전국 11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치료 대응력과 진단, 수술 등 21개 지표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폐암 1등급을 기록했다.

 폐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에 이어 네 번째로 발생률이 높고 특히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 발생 1위이며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4명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또 심평원이 지난 7일 발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4년도에 위암수술(내시경절제술, 위 절제술을 포함한 위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19개 지표에서 평가를 벌였다.

 한편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위암, 폐암은 물론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등 주요 암종에 대한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암 수술 잘 하는 병원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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