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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전경.(사진제공=신라대) |
지역 청년 고용 증진 등 신라대가 서부산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됐다.
15일 신라대(총장 박태학)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6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란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과 고용노동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력해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등 종합적인 진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신라대는 매년 5억 원씩 5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신라대는 서부산 지역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케 될 전망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취업정보 수시제공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활성화 ▲미취업 졸업생 취업지원 ▲NCS 관련 특강과 교육 등 대학 내 창업인프라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문재학 신라대 인력개발실장은 “부산시의 서부산권 개발에 발맞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서부산권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