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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두경기 연속 홈런포...시범경기 2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승재기자 송고시간 2016-03-09 10:25

첫타석 솔로포... 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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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입단.(사진제공=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

'홈런왕'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두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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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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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로 뒤진 2회초 1사 상황, 첫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토론토의 선발 투수 '가빈 플로이드'의 2구째 92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이는 이날 경기에서 가빈 플로이드가 기록한 유일한 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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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시범 경기 2호 홈런이자 두경기 연속 홈런.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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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두번째 타석에 선두타자로 들어선 박병호는 바뀐 투수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타석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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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6회말 알렉스 스윔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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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13타수 3안타(0.231), 2홈런, 6타점, 4득점, 타율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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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네소타 트윈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3-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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