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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CL 조별 1위로 예선통과 목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3-15 04:28

빈즈엉과 ACL 예선 3차전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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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최강희 감독, 골키퍼 권순태.(사진제공=전북현대FC)

전북현대모터스가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빈즈엉(베트남)과 3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14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북 최강희 감독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6차전 중 3차전이다. 지난 장쑤 원정이 아쉬웠던 만큼 내일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이겨야 한다. 홈에서는 어떤 팀을 상대해도 이겨야 1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12일 FC 서울과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전북은 이틀의 휴식밖에 취하지 못했다. 선수층이 두터운 전북이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 감독은 "일부 선수들이 바뀔 것이다. 여름에 일요일, 수요일, 토요일 경기를 한다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다. 그러나 토요일 오후 2시 경기를 하고, 화요일 밤에 경기를 하면 체력적으로 지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다음 경기인 울산전까지 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이 변화를 줄 수 있는 대표적인 포지션은 수비다. 김기희(상하이 선화)의 이적 이후 수비에 문제점이 생긴 전북은 경기를 통해 수비 조직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최 감독은 "마지막 훈련을 통해 결정할 것이다. 수비라인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하는데, 이런 경기를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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