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남도는 사업비 65억을 들여 대한적십자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를 건립하고 안희정 충남지사, 민경용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충남지사 회장, 이명수 국회의원, 주민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충남도청) |
충남도내 적십자 활동의 중심이 될 대한적십자사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가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열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서 안희정 지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민경용 회장, 양승조·이명수 국회의원,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안 지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과 봉사활동의 거점인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가 환황해권 시대 중심인 내포에 새롭게 자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사회 나눔과 연대의 표상인 적십자 활동에 시민사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는 총 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관련 생명사랑 교육 ▲자원봉사 교육을 보급하는 휴머니즘 아카데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소통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