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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전본부, "더민주 후보 전폭 지지할 것"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6-04-01 19:39

1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가져
1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본부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은 대전본부와 더민주 후보자들이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1일 본부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약속했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서구 갑)·박범계(서구 을)·이상민(유성 을)·조승래(유성 갑)·강래구(동구)·송행수(중구) 후보, 이수지 비례대표, 이용득 전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보는 기자 회견문을 통해 "지난 이명박 정권의 타임오프와 박근혜정권의 쉬운해고와 취업규칙 부이익변경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노동기본권을 목살한 것"이라며 "노동조합과 노동자, 서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20대 국회의원선거는 노동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요한 정치 투쟁이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이 향후 노동운동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 사회적 영향을 발휘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 산적한 노동현안 극복, 노동의 참 가치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연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전조지적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산하 5만 조합원의 20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 적극지지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을 위한 총력지원 ▲노동자 권리존중 및 차별·소외없는 선진사회 구현 ▲정책연대를 통한 노동정책 적극대처를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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