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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의 김지연.서지연.최수연.윤지수 선수의 모습./사진출처=대한체육회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펜싱 사브르 여자 대표팀을 축하하며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줬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 도쿄올림픽 여덟째 날 대역전극으로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한 펜싱 김지연.최수연.윤지수.서지연 선수에게 축하의 마음을 보낸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지연 선수에게 "든든한 맏언니로서, '살아있는 전설'다운 최정상의 기량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최수연 선수에게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값지다"고 했다.
또 윤지수 선수에게는 "윤 선수가 보여준 놀라운 경기력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지연 선수는 "서 선수의 승리를 향한 집념이 결국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들 네명의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땀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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