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실에서 차문호 경남대 학생처장(왼쪽 두 번째)이 박재용 제1부시장(세 번째)에게 성금 2100만원을 전달한 후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성금은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가 마련한 것이다.(사진제공=경남대) |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26일 오후 3시 창원시를 방문해 지역 소년소녀가정과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성금 2100만원을 박재용 제1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경남대 교수와 직원 180여 명이 창원지역 소년소녀가정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3년 결성된 후원회로,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해마다 창원시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차문호 경남대 학생처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용 제1부시장은 “해마다 도움을 주는 경남대학교 교수와 직원들의 정성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