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세종시는 동물위생시험소가 3일 조치원청사에서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 및 베트남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양돈 농가 차단 방역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추진된 AI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방역 추진 사항과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 검사 결과 분석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방역활동 및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계획 등에 대한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축산단체 대표와 수의사회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 위원들이 국내외 질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역대책 마련을 위해 반기에 한 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