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골다공증예방] 어머니선물로 어울리는 홍삼, 진액·캔디·드링크 종류 다양하게 있어… 효능 제대로 느끼려면 열매도 있는지 보자

[=아시아뉴스통신] 김호영기자 송고시간 2019-09-15 17:02

▲(출처=ⒸGettyImagesBank)

일반적으로 홍삼은 집들이를 할 때 가져가기도 하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먹기도 한다. 최근 홍삼이 '선물 0순위'가 되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홍삼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지만 우수한 제품을 구입해야 돈 낭비를 하지 않게 된다. 가격만 보고 대충 고를 경우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수험생 피로회복에 좋은 홍삼 효능 및 부작용,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요약했다.

홍삼, 여성갱년기에 좋아


홍삼 성분 중에서 사포닌은 혈액을 잘 순환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도와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따라서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높아진다. 면역력이 향상되면 감기나 질병,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인데, 홍삼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다. 또한 무기력증을 해소해주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홍삼의 항암효능도 주목받고 있는데, 초기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항암치료중에 생기는 부작용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 건강도 지켜준다. 그 중에서도 골다공증이 만든 골절을 예방하는 데 좋다. 만약 갱년기가 있을 때 주기적으로 홍삼을 섭취하게 되면 난소 조직 부분의 혈류량을 높여 갱년기를 가라앉히는데 좋다.

당뇨있다면 홍삼 조심


홍삼은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초기 당뇨가 있을 경우 오히려 혈당이 높아진다. 따라서 당뇨 환자일 경우 홍삼을 멀리해야 한다. 또한 피로를 없애주는 것은 체내 신경을 자극한다는 뜻이 있다. 따라서 홍삼을 잘못 먹을 경우 불면증이 생기거나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머리에 열이 오르고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면역력이 과해지면서 생기는 류머티스 관절염 혹은 루푸스병에 걸렸으면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홍삼을 혈압약이나 다른 제품과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홍삼을 하루에 먹어야 하는 양은 최소 10g이다. 큰 수술을 받았을 경우 20g를 먹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10g 이내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

홍삼 고르는 방법은?


홍삼은 시중에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기 때문에 홍삼 고르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우선 홍삼을 고를 때 사포닌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최근 홍삼의 쓴 맛을 감추기 위해 인공과당을 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인공과당이 들어간 제품을 사면 홍삼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홍삼 진액에 넣는 인공과당은 결정·액상과당과 아가베시럽 등이다. 또한 향, 맛으로 표시돼 있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인공과당은 인체 내에서 '당'으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으로 해독을 위해 보내고 장기가 상하게 된다. 따라서 인공과당이 아닌 과일농축액, 꿀이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한편 미생물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홍삼이 우리 몸에서 흡수가 된다. 또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뿌리와 열매에 있기 때문에 열매의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