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의정연구회’가 11일 수원시에서 자치분권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의정연구회’가 11일 경기도 수원시 자치분권 벤치마킹을 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은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광욱, 김영근, 변은영, 양영순, 임정수 의원 등 시의원 6명이 참여한 이날 벤치마킹은 자치분권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벤치마킹을 통해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수원2049시민연구소 소장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문종 강사의 ‘자치분권의 시작은 풀뿌리 주민자치로부터’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이어 수원시에 처음으로 ‘주민추천 동장제’를 도입한 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길)를 방문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함”이라며 “주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시의회에서 지방자치분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국가 중심 민주주의에서 국민 중심 민주주의로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의 자치분권 기조에 따라 청주시의 자치분권 실태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자치단체 실정에 맞는 방향과 모델을 설정하는 연구모임이다.
김은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근, 변은영, 양영순, 유광욱, 임은성, 임정수, 전규식 의원 등 모두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