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시복지재단이 대한적십자사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갤러리 쌀 260kg 기부와 도시락 봉사활동을 수행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복지재단)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복지재단이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갤러리 쌀 260kg 기부와 도시락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은 끊임없는 후원금과 물품이 기탁되고 있는 가운데 최창호 상임이사의 구체적인 제안 아래 김갑쇠 이사장 이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러한 후원 릴레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뤄졌다.
재단 임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갤러리쌀 260kg(13포대)를 구입해 대한적십자사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 쌀 기부와 함께 도시락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전 무료급식소를 운영했던 대한적십자사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도시락 포장 및 배달로 방식을 바꿨다.
이에 도시락을 단순 구입이 아닌 봉사자들이 매일 직접 식사를 손수 만들어서 대상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이은상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장은 “천안시복지재단의 이사장님 이하 임직원분들의 쌀 기부와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도 최선을 다해 봉사와 나눔의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이번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복지향상과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을 위해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임직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재단은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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