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0주년을 맞은 대전과기대에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간호학부 총동문회가 지난 18일 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대전과기대)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지난 20일 개교 80주년을 맞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대전과기대)에 동문, 기업 등의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0년 전 8명의 대전간호원양성소로 출발, 대전간호전문대학, 대전전문대학, 혜천대학을 거쳐 2014년 6월 대전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현재 5개 학부 2개 계열 30개 학과에 45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4만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으로 웅비했다.
‘80 성상’을 맞은 대전과기대는 코로나19 사태로 80주년 기념식은 물론 각종 부대 행사를 모두 취소했고 장기근속 교직원인 강성기 교수(입학관리처장), 강창렬 교수(학술정보원장)를 포함한 11명에 대한 근속 표창장만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과 교직원, 지역 사회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다.
간호학부 총동문회(회장 부혜숙)에서 1000만원, 송재금 전임 동문회장이 12000만원, 간호학부 안은경 교수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역 기업체인 테크니스트, 씨엘키즈, 파랑새아쿠아키즈, 에이치포스, 스위밍키즈, 위담한의원 등 10여 곳에서 2000여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거나 약정하는 등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발전기금이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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