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가을철에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건강수칙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0-11-02 10:07

알레르기 질환 유발물질 개념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가을철에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고 천식과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해 조기치료와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는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보건당국은 회피요법으로 알레르기 유발 인자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전했다.

특히 가을에는 ‘잡초 꽃가루(쑥, 환삼덩굴, 돼지풀)’가 주로 비산해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 포자의 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사이로 이 시간에는 야외활동과 실외 운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사가 심해지는 날에는 비염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황사가 있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황사가 심한 날에는 실내에도 공기유입이 되므로 헤파(HEPA) 필터를 이용한 청소기 및 정화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대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꽃가루 예상치, 자외선 지수’등 알레르기 질환 관련 정보와 예방관리에 대해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jungso9408@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