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일‧생활 균형 박람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시와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일‧생활 균형 박람회’는 서울시 일ㆍ생활균형 정책과제 발굴, 일ㆍ생활균형 우수기업 수상 등을 통해 일·생활균형 환경을 조성하고,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 주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구는 이날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고, 이를 위한 민ㆍ관 협력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선포식을 통해 금천구를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제1호로 선포하고, 지역 내 협력기관들과 함께 지역에서의 일ㆍ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실천을 선언함으로써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서울시, 금천구와 함께 거버넌스에 참여해 일ㆍ생활 균형 지원 실천을 다짐한 기관은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G밸리지속성장협의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근로자건강센터 ▲IT여성기업인협회 등이다.
앞으로 금천구 일·생활균형 거버넌스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에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일‧생활 균형 거버넌스 1호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세대인식, 노동조건 등을 잘 검토해 금천구가 일‧생활균형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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