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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살롱드춘향팀' 돌상차림 무상 대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11-06 00:07

남원시,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살롱드춘향팀' 돌상차림 무상 대여./사진제공=남원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남원시는 2021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첫 돌상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성물품은 의상과 테이블보, 배경막, 각종 소품(촛대, 조화, 가랜드 돌잡이 용품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돌상 대여 이외에도 배넷저고리 10세트를 선착순 무상 제공한다.
 
대여 대상은 출생 1년 전후의 영아를 둔 남원시민이다. 대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남원새로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1 숲정이마을 주민공모사업 돌상제작을 진행한 살롱드춘향 팀 대표 신덕순씨는 “인간의 일생에서 첫 번째라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태어나 처음 입게 되는 배네 옷을 짓고 무병장수, 만사형통의 뜻을 담아 돌상을 차렸다.
 
한국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두고 전통 배냇저고리와 돌상차림을 준비하여 신혼부부, 다문화가정 등 많은 시민들이 전통적인 자녀 양육법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돌상대여 사업처럼 주민이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위한 일들을 찾아 꾸준히 활동하며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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