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철원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코로나19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신철원 전통시장에서는 7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철원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가 운영된다.
3단 트레이 형태의 라탄공예 수업은 오전10시 노란 강사가 참여해, 아크릴판에 라탄을 엮어 주방에서 디저트 트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히마판 연꽃잎 민화 수업은 오후2시 지역 이도경 작가가 참여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연꽃의 화훼화를 경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7월8일까지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실적이 있는 고객 중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와수전통시장에서는 8월 경품 및 고객 사은행사로 소비를 촉진하는 마케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판매마케팅에 관한 상인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된다. 동송전통시장에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특히나 전통시장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많이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와 소비하실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