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도 군내면 적십자 분회 회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 행사를 펼쳤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진도군 군내면 적십자 분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독거노인과 저소득, 위기가정 그리고 소외된 이웃 220세대를 위해 ‘떡국 떡’을 일일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는 군내면 적십자 분회가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진도군 군내면 적십자 분회 (양선화 회장)은 “떡국 떡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은 선물이다”며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공유하며 더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가자”고 말했다.
진도군 군내면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도군 적십자 분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떡국으로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고 따뜻한 마음을 서로가 공유하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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