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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 여가문화와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3-01-16 12:09

2022 사업추진 성과 및 2023 운영계획 보고
2022 사업추진 성과 및 2023 운영계획 보고/사진제공=부평구노인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富유하고 平온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22년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와 2023년 운영계획 보고회를 지난 1차에 이어 2차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추진보고 2차는 복지지원과 여가지원팀의 ▷경로당 여가문화보급과 지역자원 발굴확대 10개 지표와, 일자리관리팀의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10개 지표 등 총 20개의 지표가 보고되었다.
 
►첫 번째 ,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과 지역자원 발굴확대
2022년도의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의 정상운영으로 경로당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경로당 회원들의 신체기능 강화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총 18,564명이 참여하였다. 노래교실은 8,797명, 능력개발을 위한 한지공예와 토탈공예는 1,706명이 수강하였다.

경로당의 자체 활동인 동아리 역시 핸드벨 480명, 난타 780명, 게이트볼 2,957명이 참여하 는 등 활발히 활동하였다.

노인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 및 디지털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한 스마트폰 소통교육과 실버정보화배움터는 총 505명이 참여하여 능력이 함양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과 경로당 회원이 함께 송편을 만들었던 1.3세대 어울림 추석행사는 120명이 참가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로당을 위한 개방형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여 전통떡체험 22명, 민화그리기 42명, 플라워클래스 40명, 메리베이커리 37명 등 지역주민 139명이 함께하여 경로당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을 위한 외부 공모 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부평구청 노인복지기금으로 운영된 사진촬영을 통한 경로당 회원들의 일상 기록 “노년을 담다”는 160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한국마사회의 지원으로 운영된 경로당 참여형 교육인 “캘리그라피로 통하는 노손도손”은 280명이 경로당 회원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김보람 여가지원 팀장은????긴 휴관으로 인해 경로당이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지속적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점차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는 중이라며 활기찬 경로당을 위해 2023년도에는 △욕구에 맞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제공 △노년기 맞춤 전문 교육 실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지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로당 조성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내의 주요한 복지시설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위하여 약 32억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은빛보안관 등 9개 공익 활동형 사업단과 시장형 카페아띠 사업단 등 총 10개 사업단에 12,206명의 누적참여자가 활동하였다.

은빛보안관 외 3개 사업단 650명을 53개교 초·중·고등학교에 파견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평 가꿈이는 1인 가구 대상 택배 관련 범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관내 무인 택배함 주변 환경 정화 및 순찰 활동을 전개하였다.

푸르미 방역단은 부평구 관내 하수구 청소 및 방역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상인 및 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폐의약품 수거 및 분리 배출을 위한 ‘약속수거단’ 사업단을 신설하여 환경오염 예방 및 약물오남용 방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해 252.08kg의 폐약품을 보건소에 제출하였다.

인천형 새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취약계층 반려견 산책도우미 ‘도그워커’ 사업이 선정되어 반려견 건강 증진과 수요자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카페 아띠’ 사업단은 50인치 UHD 전자TV를 설치하여 전자메뉴판을 비치하고 지역주민의 안락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소파 및 의자 교체 등 카페 현대화를 위한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여 수익증대를 도왔다.

정서적 지원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영화 보러 같이 가요!’ 등 3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약 785명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상으로 받은 1,500만원은 직원 인센티브 지급 및 카페아띠 사업장 내 플랜트월을 시공하여 이용객에게 찬사를 얻었다.
 
박진현 일자리관리 팀장은 “2023년도에는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일자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으로 △고학력 은퇴인구의 수요를 고려한 질 높은 일자리 확대 △저소득 고령 노인들의 공익활동형 개발 등 다양한 욕구에 부응되도록 적성과 능력에 맞는 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복지지원과장은 2022년도에는 경로당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며 2023년에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 시켜 지역 내 작은 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무 보고를 2회에 걸쳐 마치고 최민수 관장은 “2022년에는 83명의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노인 일자리 사업 최우수상과, 노인 맞춤 돌봄 사업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시장상인 노인복지증진 우수상과, 환경복지 우수상도 받은 쾌거를 거두었다며 2023년도에도 슬로건인 富유하고 平온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만들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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