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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모 건강회복 위해 동해특산미역 제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4-08-02 16:15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올해부터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수확해 어민들이 직접 건조한 동해 특산의 자연산 돌미 5600상자를 임산부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30일 전부터 경북도에 주소를 두고 지난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중인 임산부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 문자를 수신하면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옛날부터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는 미역에 산모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칼슘과 요오드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모의 칼슘 보충과 모유 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역에는 분만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몸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산후기 건강 회복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우리 도에서 출산하면 임산부의 건강 회복도 꼼꼼히 챙겨준다”며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중 경북 동해안의 147개 어촌마을이 함께하는 동해 특산미역 지원 사업과 어촌마을 태교 여행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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