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배우 신현준에게 '갑질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 매니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형사부는 28일 협박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방법원/아시아뉴스통신 DB |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한 검찰의 주장을 재판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A씨는 지난 2021년 2월 22일께 신현준에게 자신의 사연을 커뮤니티에 올리겠다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현준./아시아뉴스통신 DB |
그는 소속사로부터 받지 못한 급여를 신현준에게 받아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이에 앙심을 품고 갑질 피해를 본 것처럼 주장했다.
또 이를 언론에 공개할 것처럼 신현준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