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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 '청소년 정책 포럼 및 프로그램 경진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4-12-06 18:49

'2024년 대구광역시 청소년 정책 포럼 및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대구과학대학교 청소년지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지난 3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구광역시 청소년 정책 포럼 및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예비 청소년지도자로서 2학년 재학생 3명이 대회에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성남 학생은 '멍텅구리(멍때리고, 텅비우고, 구경하고, 리셋하자)'라는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현주 학생은 '내 마음을 핑퐁', 채송화 학생은 '도시樂(도시:락lock)'이라는 주제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예비 청소년지도자로서 유일한 수상자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윤성남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학과에서 진행된 현장 실무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호문 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진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학교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청소년지도사 및 평생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를 위한 '늘봄학교 강사양성'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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