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은지./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故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를 애도했다.
박은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다. 본 적은 없는 후배이지만 지금쯤은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도 7년이라는 그 모진 세월 참고 또 참고 버텨봐서 안다."라며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되어줘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뿌리 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 이제는 끝까지 밝혀져야."라고 전했다.
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MBC는 "오요안나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