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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5-02-09 14:33

화성특례시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강력한 한파와 대설 특보 발효에 따라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시는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한파 관련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고,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건강과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전·단가스 가구 중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노숙인, 장애인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한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폭설과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업·질병·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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