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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3일 대구한의대 혁신캠퍼스 대강당에서 미래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을 견인할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단장 장호경)이 국토교통부 및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혁신융합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대구혁신도시는 의료 관련 국가 공공기관과 국내 유수의 의료기업 및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한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본 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에서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혁신도시는 의료관련 국가 공공기관과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업 및 의료서비스를 갖춘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 국가의료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클러스터이다. 대구혁신도시의 의료산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대구경제 발전을 고민하던 지도자들의 선견지명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건강의료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젠다가 만들어졌고, 그 후 약 2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혁신도시 내 의료기업과 의료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모여 장호경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장을 이사장 겸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으로는 △㈜쓰리에이치 정영재 회장 △㈜신라시스템 박창병 대표 △㈜인더텍 천승호 대표 △㈜인코아 김동탁 대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수원 단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기홍 대학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협의회 운영을 위한 이사진도 함께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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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장호경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장이 협의회 이사장 겸 회장으로 선출돼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본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는 고부가 가치의 대구의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의료선진국가 건설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의료산업을 위한 지·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의료 선진국가 건설을 위한 현안과제 및 발전방향 연구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정책 대안 제시 ▲대구혁신도시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보건 향상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원 ▲회원 상호간의 권익 보호 및 공동복리 증진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성화 대구한의대학교 경영부총장, 이용우 대구테크노파크 의료바이오산업본부장, 서수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장이 협의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는 대구혁신도시의 의료산업이 미래 국가의료산업 발전과 글로벌 의료선진국가를 건설하는 마중물이 되어야 하며,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에서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이날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 장호경 회장은 "지자체, 기업, 대학, 기관, 연구소, 병원 모두 협력하고 합심해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의 발전과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의 출범으로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