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현준 경북 예천군수가 어무이참기름 가공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천군청) |
경북 예천 어무이참기름 가공공장(대표 조인선)이 25일 보문면 미호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예천어무이참기름 가공공장은 198㎡규모의 건물로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참깨 및 들깨 가공·유통시설을 갖췄다.
영농조합법인 예천어무이참기름은 가공․유통사업 추진을 위해 착유기, 건조기, 자동포장기를 갖추고 포장재 및 라벨지 개발, 홈페이지 개설 등 제품의 상품화는 물론 소비자 초청 홍보체험 행사, 대도시 직판행사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인지도를 높혀 나갈 예정이다.
예천어무이참기름은 300㎖, 330㎖, 500㎖,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며 제품구입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652-0069)로 판매 중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무이참기름 가공공장이 청결하고 깔끔한 최신 시설로 단장한 만큼 지역 대표 특산품인 참기름의 옛 명성을 잇고 믿고 고품질 제품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물꼬를 트면서 참.들기름 세트 400상자(시가 2000만원)를 선적해 미국으로 수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