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 법치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0월 5일부터 43일간 접수된 교통안전 공모전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 결과로 총 359점의 작품이 접수돼 평균 4.6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였다.
교통안전 공모전은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5회 째를 맞이했으며 대전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대전시 교육청이 후원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손해보험협회 중앙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 공모전은 교통안전 글짓기, 포스터, 체험수기 및 특별(이륜차) 포스터 부문에 대해 대전지역 초중고생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지호(교촌초 3학년) 학생이 글짓기 초등부 대상, 김은지(신일여고 1학년) 학생이 포스터 중고등부 대상 등 입상자 62명(대상 6, 금상 6, 은상 12, 동상 13, 장려상 25) 중 동상 이상 수상자 37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대전지방경찰청은 교통안전 공모전 및 다양한 안전 홍보 활동을 통해 대전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교통문화 선진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