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모습.(사진제공=수원시청) |
수원시는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차분 사업의 국‧도비를 전액 확보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반복되는 침수피해 지역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로 지정된 권선구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총사업비 55억원 중 올해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해 1차분 사업을 마무리 하고 2차분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20억원을 전액 확보해 2016년 6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국민안전처 사전설계 심의를 거처 지난 7월에 1차분 사업을 착수한 바 있다.
재난관리과 임태우 주무관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평동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 및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가 해제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