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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지역건축사회와 도시건축발전 위한 간담회 가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5-11-25 22:43


 24일 오후 수원이비스 앰버서더호텔 6층 리스홀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와도시건축발전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는 지난 24일 이비스 앰버서더호텔 6층 리스홀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와도시건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 건축관련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서일대 겸임교수인 서정일 건축사가 '수원 건축/도시의 동상동몽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시 도시건축의 나아갈 방향과 도시 정체성,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하여 토론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건축사들은 각 구청에서 적용하는 법령이 동일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수원시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개선이 가능한 내용은 시정에 반영하고 법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사항은 국회와 중앙정부의 건의 등 점진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세계문화유산 화성, 광교호수공원 등 뛰어난 경관을 바탕으로 현대와 전통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건축사 여러분들은 도시를 만드는 장인으로서,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우리시가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과 품격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시 도시건축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함으로써 다른 지역보다 도시건축 분야에서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도시건축의 디자인 정책 발굴과 실천을 통해, 우리도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품격 높은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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