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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2015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관교여중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콘서트.(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2015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4개 교육지원청별 지정장소와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콘서트의 내용은 대상 학생에 따라 두 개의 트랙으로 진행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청 콘서트는 작가 김지현과 함께하는 월드뮤직으로 떠나는 인문학 세계여행으로 이뤄진다.
방송작가 김지현씨의 깔끔한 진행과 러시아, 남미, 아프리카 음악이 어우러지는 멋진 무대가 되고 있다.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시교육청 콘서트는 드림라이프 유정현의 ‘내 영혼의 클래식’으로 진행된다.
수능과 대학 입시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문학은 상상력의 부흥을 통한 인문 정신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다.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는 인천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인간 정신의 아름다움과 고결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장제우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학을 학문이 아닌 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가꾸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런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