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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농상생 도시농업 활성화 적극 나섰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5-19 21:01

19일 도농상생 도시농업 활성화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주말농장 체험, 도시농부교실 운영, 농촌체험 학습, 원예활동 지원,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도농이 공존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활용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미 신도시 인근 4개소(금남면 영대리, 장군면 은용리, 연서면 청라리, 전동면 청송리)에 주말농장을 조성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민들이 농작물과 원예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매월 주민자치센터를 순회하며 ‘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등을 소개하는 녹색생활화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귀촌 희망자 등 기초 농업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교실’도 연간 4회 운영한다.

농촌체험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남면, 전의면 등에 농촌교육농장 8개소를 육성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에게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동초교, 한솔중고교 등 7개 학교가 텃밭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채소와 벼 등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파트 중심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과 협의해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텃밭’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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