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 영천시가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는 9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영천소방서, 재난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재난지킴이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형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영천시에서도 영천공설시장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화재 및 재난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상인 및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겨울철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와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영천시에서도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