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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7년 시무식'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1-02 23:27

2일 오전 9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 직원 600여명 참석

홍지사,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대란대치의 지혜 필요”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
 
경상남도 2017년 시무식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2일 오전 9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및 우수부서 시상,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신년 인사, 공무원 헌장 낭독,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대강당 출입구에서 참석한 직원 모두와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눴다.
  
홍준표 도지사는 신년 인사를 통해 “경남도는 청렴도 평가에서 압도적 전국 1위, 광역자치단체 최초 채무제로 달성 등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가장 재정이 튼튼한 광역자치단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홍 지사는 “사천?진주의 항공, 밀양의 나노융합, 거제의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창원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항노화산업 등 우리 아이들이 미래 50년을 먹고 살 경남 미래 50년 사업이 튼튼한 뿌리를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4단계 교육지원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며 "지금의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홍 지사는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지만 이런 때 일수록 대란대치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크게 통치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지사는 “경남도는 2017년 올해 흑자도정, 경남미래 50년 사업, 서민복지 등 크게 3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경남미래 50년의 행복한 약속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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