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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광 비수기 관광객 유치 총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4 14:18

지역 관광업계 자발적 참여 할인 상품 운영

관광객 유치 여행사·단체 인센티브제 시행
신안군이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겨울여행주간동안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모객활동에 나섰다.(사진제공=신안군청)

흑산도와 홍도, 증도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에서 겨울 여행 주간(1.14~1.30)을 맞아 500만 관광객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광 상품 개선·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지역 관광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광 비수기인 12월부터 ~ 2월까지 할인 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증도면에 소재하고 있는 엘도라도 리조트, 태평염전, 유람선 등에 대해 10%~ 20%의 요금을 할인하고 여행사에서는 할인 상품을 통해 모객을 한다.

군에서는 분재공원 입장료를 할인하고 비싼 여객선 요금의 부담을 일부 줄이기 위해 1인당 1만원 선에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전거 투어와 성지순례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도 병행해서 시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의미가 있다”며 “해양 관광 명품 섬 건설을 통해 500만 관광 시대가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RT 개통 특수에 맞춰 나라고속관광과 협약을 통해 광주와 증도 간 셔틀버스 개념의 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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