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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빙속 장거리 간판 김보름, 한국 신기록 0.78초 당겨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2-10 14:51

질주하고 있는 김보름./아시아뉴스통신=이순철 기자

한국 여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평창올림픽 리허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9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4분3초85로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김보름은 종목별 6위로 메달은 무산됐지만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4분4분62)을 0.78초 줄였다.
 
한국신기록을 예감한 김보름./아시아뉴스통신=이순철 기자

이번 기록은 막판 역주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김보름은 6조 인코스를 배정 받아 경기를 치뤘다.

한편 김보름은 12일 열리는 주종목인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을 노린다.

한편 대회 둘째날인 10일에는 남녀 500m와 남녀 팀 추월 경기와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여자 500m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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