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69회 도민체전 D-100일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계룡시청)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 T/F팀을 꾸린 이후 조직위원회 구성, 기본계획 수립,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등 차질 없이 준비중인 가운데 지난 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D-10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계룡시와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관기관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관내 사회단체, 종목별 자매결연 기업체 등 17개 업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광욱 문화체육과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 각 기관 협조사항 설명,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연출안 보고, 전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최홍묵 시장은 “도민체육대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 모두가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해 충남도민의 대화합과 계룡시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4일간 계룡종합운동장 외 24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남은 기간 210만 도민이 화합하고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알릴 수 있는 체육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등 축제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 유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