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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선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3-15 08:48

‘숲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충북 단양군 ‘숲 가꾸기 사업’ 자료사진.(사진제공=단양군청)

산림이 82%를 차지하는 충북 단양군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단양군은 올해 총 사업비 22억4000만원을 들여 1550㏊의 산림에서 큰 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큰 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에는 모두 7억8000만원이 투입돼 450㏊에 조성된다.
 
또한 조림 경과 3년 이내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조림사업에는 14억6000만원이 투입돼 1100㏊에서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 등이 진행된다.

군은 오는 6월 숲 가꾸기 대상지에서 품질제고와 현장 역량 등에 관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산림 기능별 숲 가꾸기 관리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공공 산림 가꾸기의 하나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도 운영된다.
 
한만홍 군 산림경영팀 주무관은 “지속 가능한 소득 증대와 생활권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익성이 공존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산주의 숲 가꾸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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