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다올찬쌀./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이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다올찬 쌀’ 명품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은 경기침체와 쌀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다올찬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TV홈쇼핑 판촉행사를 이달과 오는 9월 등 2회 갖기로 했다.
음성군은 또 다올찬 쌀의 일류 브랜드 육성을 위해 1억원을 들여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 대상으로 지상파 TV 등에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8∼9월쯤 다올찬 광고를 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이와 함께 뛰어난 밥맛과 우수한 품질의 ‘다올찬 골드 추청쌀’를 출시, 까다로워진 소비자층을 공략할 예정인데 농가의 경제적 부담해소 및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음성군통합RPC에 택배비 1000만원과 포장제 제작비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농협음성군지부와 함께 지역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이 동참하는 다올찬쌀 6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모두 2만7056포 11억6000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다올찬 쌀의 소비촉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