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최노석)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청 제3회의실에서 지난 24일 열린 회의에서 관광진흥위원들은 세계한상대회가 각지각국의 재외동포와 국내경제인이 모이는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이들의 관광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창원을 또다시 찾아올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과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세계한상대회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충관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적 회의인 세계한상대회 개최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창원을 방문하게 될 것인데 우리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우리시 관광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창원시 관광활성화에 정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지난 2002년 설립돼, 처음 개최된 대회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된 재외동포 경제인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