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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아산 무궁화와 첫 맞대결 펼친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3-31 07:54

부산아이파크, 2위 아산잡고 상위권 노린다... 이정협 복귀, 리그 4경기 연속골 조준. FA컵 3라운드서 4-0 대승 “분위기 이어나갈 것”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다음달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 무궁화와 첫 대결을 펼친다.(사진제공=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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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다음달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 무궁화와 첫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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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성남 원정에서의 첫 승리 이후 현재까지 2승 1무 1패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위에 안착했다.

부산은 25일에 치러진 부천FC1995과의 원정에서 90분간의 접전 끝에 아쉽게 한 골을 내어주며 첫 패배를 당해야 했다. 부산은 부천전을 발판 삼아 아산과의 경기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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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이정협의 국가대표 차출로 공격진에 공백이 생기며 애를 먹었다. 이정협은 시즌 1R였던 성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부산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이정협이 돌아와 리그 4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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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 창단과 동시에 말 그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이다. 아산은 현재 K리그 챌린지 2위로 창원 축구센터에서 치러진 경남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패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아산과 부천을 상대로 각각 4–0, 2-1로 가뿐히 이긴 것을 시작으로 당시 1위 수원FC를 2-0으로 밀어내며 경찰청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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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은 29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KEB하나은행 2017 FA컵’ 김포시민축구단과의 3라운드에서 ‘K3리그의 강호’ 김포를 상대로 4골을 몰아넣으며 4-0으로 승리했다. 전현철, 최승인, 김진규 등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과 순도 높은 골을 보여주며 손쉽게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부산아이파크는 FA컵 승리의 분위기를 아산전에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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