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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 리 캐스터(사진 왼쪽)와 케인 메인슨 해설자./아시아뉴스통신DB |
재단법인 부산영어방송(FM 90.5/103.3MHz, 본부장 김영호)이 오는 8일과 9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영어로 생중계한다.
지난 2015년, 국내 방송 최초로 영어 라디오 야구중계를 성공적으로 방송한 부산영어방송은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년 연속 영어 야구 중계에 나서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동양인 최초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한 제이슨 리가 마이크를 잡았으며 호주 단데농 저널(Dandenong Journal)의 스포츠기자 출신인 케인 메이슨이 해설을 맡는다.
이번 영어 라디오 생중계는 8일 오후 5시, 9일 오후 2시에 FM 90.5Mhz(기장·녹산·정관 FM103.3Mhz)에서 청취가능하며 부산영어방송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올해 개국 7주년을 맞은 부산영어방송은 매일 2시간의 중국어 방송과 매주 1시간의 베트남 방송을 통해 24시간동안 부산경남 거주 내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