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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폐자원 수집 경진대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4-08 15:17

환경오염 막고 폐자원 수집 ‘일석이조’ 효과
7일 산청군 농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열린 ‘농촌폐자원 수집 경진대회’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농촌마을 주변에 흩어져 있는 폐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막고 이를 자원화하는 일석이조의 시책을 펼친다.

산청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산청군 농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산청군 11개 읍?면 각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신안면 한빈마을 외 20개 마을이 대회에 참가, 주택가?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빈농약병?폐농기구, 고철, 폐지 등을 어느 마을이 더 많이 수거했는지를 겨뤘다.

산청군은 마을별 수집량에 따라 최우수 100만원, 우수 2개 마을 각70만원, 장려 3개 마을 각 50만원 총 3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에서는 수집한 폐자원량에 따라 판매대금도 지급받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촌 주변에 버려진 폐자원과 방치쓰레기 105톤을 수집해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녹색산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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